'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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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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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찾아 항의에 나섰다.

해당 투표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서울 14개 투표소 가운데 한 곳이다.

시민들은 개표 중단과 재투표 실시, 책임자 규명을 요구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장에서는 “부정선거“를 외치며 선관위의 공식 입장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특히 일부 시민들은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개표가 진행되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이번 사안은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현재 진행되는 개표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6월 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시도지사 선거의 송파구 개표율은 75.61%이며, 송파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46.00%, 오세훈 후보는 51.73%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